존경하는 한국융합코칭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창립총회에서 선출되어 초대 학회장을 맡게 된 조성진 교수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초대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코칭 현장의 성장과 코칭학 발전에 관심이 많으신 연구자님들, 후배 전문코치님과 학회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 코칭이 도입된 이래 코치 자격증을 취득한 코치는 이미 16만 명을 넘어섰고, 국내 12개 대학에서 코칭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10여 개의 대학원에서 코칭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을 정도로 코칭 시장은 급성장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코칭 관련 논문 발간 편수도 놀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확산 속도에 걸맞게 현장 코칭의 학문적 뒷받침과 코칭학의 이론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창립된 우리 학회의 역할이 자못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초대 임원진은 학회의 가장 기본적인 사업인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내적 충실화를 도모하고, 회원 확보와 산학협력체계 구축 등 외연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계속해서 진행해 가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학회원들이 학회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습니다.

학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초대 임원진들은 회원님들의 도움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한국융합코칭학회 초대 학회장 조성진 배상